이번 개정을 통해 제안서 평가기준이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중심으로 단일화 돼 있던 것을 사업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7개로 다양화했다.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은 정보화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 및 유지관리,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제안서평가 세부기준 개정으로 공공기관은 사업 유형에 따른 제안서 평가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조달업체는 평가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돼 입찰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그동안 조달청이 집행한 입찰사례를 분석해 사업 유형별 평가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이 보다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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