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내용은 ▲남해안 광역경제벨트 구축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반영 공동협력 ▲경전선 고속화사업의 조속한 완료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조선·해양 산업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 ▲북방 물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협력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오거돈 시장은 “조선‧석유화학‧철강·기계 등 남해안의 주력산업을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항공우주, 신소재, 로봇,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과 융‧복합화를 추진한다면 남해안 경제벨트가 동북아 국제경제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자리가 하루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안 3개 시·도는 협약을 구체화할 협력사업을 발굴 중이다. 부산시는 경전선 고속화 사업 공동추진, 북방물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협력, 남해안 광역해안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 공동협력과제를 전남․경남에 제안했고, 내년 초 실무부서 간 검토를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chosc52092@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