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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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기존 단답형 ARS 방식의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조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말까지 시스템 안정화 작업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만족도 조사는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수 처리된 민원에 대해 모바일로 주 1회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친절성, 전문성, 공정성, 청렴성, 신뢰성 등이다.

미 응답자에 대해서는 ARS 방식으로 재조사를 한다.

군은 만족도 지수 평가 및 결과분석을 통해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 수시로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민원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관 종합민원소통실장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해 군민과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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