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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아름다운 겨울 밤의 선율」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단 문화·예술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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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문화·예술 체험학습/제공=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9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문화아트홀에서 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단을 대상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울림오케스트라단의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학생의 흥미와 음악적 소양 및 예술을 향유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날 문화아트홀에서 조소 작품 전시 및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감상했다. 공연은 바이올린 장유진, 비올라 이한나, 첼로 김민지, 이정란, 플롯 조성현, 피아노 김다솔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막스레거 외 2곡을 연주했다.

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단원 서광태 학생은 "처음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해 보았다. 비올라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저도 바이올린 열심히 연습해서 꼭 큰 무대 위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였다.

정재철 교육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아주 뜻깊고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연주를 듣고 보면서 학생에게 많은 감동이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5년 9월에 무안 어울림오케스라단을 창단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10:30~12:30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어울림오케스트라단은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24명으로 구성되어 음악 기초이론 교육과 개인 악기 레슨, 합주 및 파트연습, 공연 관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수녕 주재기자 ysn631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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