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김포시, 내년도 예산 1조1892억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통·교육·보육·복지 등 민생 치중과 미래 먹거리 중점"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는 내년도 예산 1조189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 총규모는 2018년도 당초예산 1조 201억 원 대비 1691억원이 증가한 1조1892억원이며,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8586억원, 특별회계 3306억원이다.

내년 김포시 예산은 교통, 교육, 보육, 복지 등 시민의 실생활문제 해결과 미래 먹거리 준비에 중점을 뒀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3658억원, 수송 및 교통 1101억원, 환경보호 95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74억원, 농림해양수산 324억원, 교육 303억원 등이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사업은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28억9000만원, 주민자치 지원 8억 000만원,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4억3000만원,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6억5000만원 등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에는 학교무상급식 139억6000만원, 고교무상급식 63억원, 학교 시설개선 및 운영비 지원 등 교육경비 지원사업 92억1000만원이 편성됐다.

또 교통망 확충 및 도로환경 개선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도5호선 개설공사 12억 원, 인천 거첨도~약암리 광역도로 개설공사 45억 1000만원, 초원지~석정 도로 확포장공사 73억7000만원, 국도48호선 재포장공사 10억원, 국도48호선 우회도로 가로등 설치공사 16억9000만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21억 1000만원도 결정됐다.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구래동천 정비사업 31억 7000만원, 운양동 및 구래동 실개천 보완공사 11억5000만원, 학운리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 9억5000만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8억 원, , 양촌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지원 10억 7000만원, 양촌산업단지 중로3-4호선 개설공사 8억 4000만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확충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영유아보육료 593억 원, 아동수당 293억 원, 청년배당 43억9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4억4000만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증진 1021억 원, 장애인 복지증진 292억원, 생계급여 203억원 등도 편성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019년도 예산은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기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장기 계속사업을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또한, 영유아, 아동,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는 복지가 가능하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방침에 맞춰 내년도 상반기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 진작과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h@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