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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울릉 천부항,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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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북면 천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천부항 종합계획도.2018.12.19.(사진=울릉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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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북면 천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어촌뉴딜300'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평가단을 구성해 신청지 13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해 최종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

천부항 일대는 한국 최초로 조성된 해중전망대가 있으며 자연자원으로 송곳봉과 공암을 조망할 수 있는 울릉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천부항은 ‘오아시스(오감만족, 아름다운, SEA, 스펙타클) 천부’ 타이틀을 걸고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울릉도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공모 선정에 적극 나서 왔다.

군은 향후 해수욕장 활성화을 위한 잠제 보강과 수상레저 기반기설 조성, 연중 울릉도 자연을 체험 가능한 가상현실 체험관 건립, 관광산업 유치를 위한 관광기반시설 건설 등을 2년 동안 147억원(국비70%, 지방비 30%)을 들여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에 어촌뉴딜300사업에 천부항이 선정된 것은 관련 부서의 노고와 천부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천부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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