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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나비스 ‘향기 나는 이불’, 미국·유럽시장 수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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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침구 시장 15만불 컨테이너 선적

뉴시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과 조한교 중소기업진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이광일 전북KOTRA지원단장 등은 미국 침구류 시장에 수출길을 연 ㈜나비스(대표 소대성)를 방문해 격려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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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중국산 제품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 침구류 시장에 전북의 한 중소기업이 15만 달러 상당의 수출길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나비스(대표 소대성)로, 지난 2015년도에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형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세계 최초로 알레르기 방지와 방충 및 숙면 효과가 탁월한 ‘향기 나는 이불’을 개발한 업체다.

최근에는 ‘향기를 덮다’는 슬로건으로 ‘향기이불-아로마슬립’ 브랜드를 공식 런칭하고, 유칼립투스, 피톤치드, 로즈마리, 바질, 라벤다, 치자, 쟈스민, 로즈, 사향 등 아홉 가지의 향기를 가진 이불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성공패키지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코트라(KOTRA)의 수출 첫걸음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난 1년동안 전북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코트라의 도움을 받았다.

해외시장전시회 및 국내 바이어 상담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자사의 향기이불을 적극 홍보한 결과, 마침내 미국과 유럽 및 중국으로 수출이 성사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미국으로의 첫 수출은 19일 40피트 컨테이너를 시작으로 약 15만불의 선적이 완료됐으며, 스위스와 중국 수출은 내년 1월초에 제품이 선적될 예정이다.

첫 수출길에 나선 이날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조한교 중소기업진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이광일 전북코트라지원단장은 미국수출 첫걸음에 성공한 침구류 전문 제조사인 ㈜나비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김광재 청장 등은 전북지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출역량을 결집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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