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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기도公, 평택고덕 행복주택 등 민간사업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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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의향서 27일, 사업신청서 내년 2월 21일 제출

뉴스1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 조감도(경기도시공사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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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과 부천, 의정부, 오산시에 조성할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건설과 임대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육아공간 확대 등 경기도만의 지원제도가 장점이다.

고덕국제신도시 북부에 위치한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교통이 양호하다.

경기도시공사는 2만5293㎡ 부지에 전용면적 45㎡ 이하 800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부천, 의정부, 오산 등 3개 지역에 주상복합형 사회주택 60호를 공급한다.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은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 가구용으로 재건축한 뒤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기본설계도서를 바탕으로 민간사업자가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선안 제시가 가능한 내용의 공모지침을 마련했다.

자세한 공모 관련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의향서는 27일, 사업신청서는 내년 2월 21일 경기도시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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