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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은행(행장 서현주)은 19일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을 방문해 곶자왈 공유화 사업 기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곶자왈을 공유화해 보전하는 데 쓰게 된다.
곶자왈은 암괴들이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숲으로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 다양한 동물들이 공존하면서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
제주은행은 '곶자왈의 공유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억4000여만원을 기탁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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