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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광주 친환경 공기산업, 정부 지역활력 프로젝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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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업무보고서 공기산업 육성계획 제시

뉴시스

【세종=뉴시스】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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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 친환경 공기산업이 정부의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집중 육성된다.

19일 광주테크노파크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및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 주제 토론에서 광주 공기업산업 육성계획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부 장·차관, 당·청 인사, 기업대표 등 130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과 광주시 이상배 전략산업국장, DK㈜ 김보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날 산업과 고용위기에 처한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4개 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2.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광주 친환경 공기산업 프로젝트는 이미 구축된 중소 가전업체 벨류체인을 활용해 최근 공기질 악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가전분야를 광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대형에어가전 개발과 시험·인증시설 인프라인 ‘공기산업지원센터(가칭)’ 구축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2022년까지 광주지역 600여개 학교에 에어가전 1만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산업부와 함께 공기산업 마스터플랜 기획을 설계 중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공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체, 연구기관, 기업지원 기관이 집적화된 클러스터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할 경우 환경부·과기정통부와 협력하는 범부처 사업화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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