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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10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 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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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감소로 전환된 반면 여신은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8년 10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신은 -2636억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시입출식예금이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 인출 등으로 위축되면서 전월은 514억원이 증가했으나 10월은 3483억원이 감소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상호금융과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전월 8277억원에서 847억원으로 축소됐다.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규모는 전월 5514억원에서 9234억원으로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전월 4360억원에서 6507억원으로 늘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 증가규모도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전월 1154억원에서 2726억원으로 확대됐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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