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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거창군, 산림 관광자원화 박차…휴양관광 1번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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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구인모 거창군수(사진왼쪽 두번째)가 산림휴양 힐링체험시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주문하고 있다.(거창군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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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거창군이 휴양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산림의 관광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창군은 항노화 산업과 힐링치유 문화의 확산에 따라 동부권의 항노화 힐링랜드와 북부권의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거창관광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2020년까지 국·도비 등 모두 274억원을 들여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한 산림관광자원화할 예정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3지점을 연결하는 Y자형 출렁다리를 내년에 개통하고 등산로 등을 정비해 거창의 랜드마크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고제면 개명리 백두대간 경계구역에 자리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는 2020년까지 338억원을 투입, 모노레일 등 산악레저시설과 함께 인근 산약초 단지 등을 묶어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문을 연 이곳에는 항노화 체험길, 약초 체험단지와 캠핑장, 게스트 하우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해 전시관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이곳을 찾아 "예측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대처함으로써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거창을 찾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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