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구연한 11년이 도래되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 보급하기 위해 올해 2차분 전기버스(사진) 1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12.19.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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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구연한(11년)이 도래되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 보급하기 위해 올해 2차분 전기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또 2019년 1월말 환경부로부터 전기버스 보조금 관련 지침을 받아 2019년도 1차분 전기버스 20대를 추후 공모할 예정이다.

전기버스 보급 차종은 정부의 자동차인증을 완료한 차량 중 1회 충전 주행거리 100㎞ 이상 가능하고, 창원시 관내 전기버스 전담 정비업체 확보 및 전기버스 전용 충전시설(정격용량 100㎾ 이상) 확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창원시청 교통물류과로 방문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전기버스 운행 계획, 전기버스 전용 충전시설 설치운영, 전기버스 정비방안 등을 심사해 제출 내용이 확실하고, 증빙 서류가 충족돼야 전기버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전기버스를 도입해 현재 5대가 도심을 달리고 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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