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전남도, 농촌관광 관련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는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19년 1월 25일까지 추진되며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53개소, 관광농원 86개소, 농어촌민박 3천290개소에 이르고 있다.

안전점검은 하절기와 동절기 연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절기 점검은 각 시군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전수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난 12월 6일부터 7일은 나주, 화순 지역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농어촌공사전남도가 시범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와 별개로 전남도는 2개반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지난 18일 해남군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1일까지 21개 시군 농촌관광 관련시설을 표본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정기점검 실시 여부, 비상시 대피경로 확보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위험시설 접근통제, 건물 균열, 가스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 민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이같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