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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북도, 내년 지역별 맞춤형 건강 증진사업에 47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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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경북도가 벌인 주민건강증진 사업 중의 하나로 마을별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12.19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에 474억원을 들여 지역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벌인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6년차인 이 사업은 기존의 국가주도형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체계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전개한다.

내년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에 206억원,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15억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12억원,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64억원, 출산장려금 지원에 63억원, 저소득층 영유아 조제분유 등 지원에 22억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펼친다.

특히 도내 분만 산부인과가 있으나 산후조리원이 없는 1개 시군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치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조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운동, 식이, 금연, 절주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10개 보건소에서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증진사업으로 300만 도민이 건강 행복 에너지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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