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 벤처빌딩에서 열린 '지역 ICT융합 고객대표자 간담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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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벤처빌딩에서 중소 ICT기업과 '지역 ICT융합 고객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준비한 진흥원의 2018년 업무추진 성과와 향후계획, SW벤처육성지원사업 및 정보보호센터를 설명하고, 정보산업진흥원의 해외 IT지원센터(실리콘밸리,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를 소개했다.

지역 ICT융합 기업 대표자들은 Δ조달청 벤처나라등록 시 IT 및 SW기업의 공장등록의무 Δ공공입찰 참여 시 정보통신보안 자격요건 Δ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대기업 B2B의 높은 진입장벽 등과 같은 애로사항을 비롯해, Δ조선해양·자동차·석유·화학 주력산업 외 로봇 등의 신산업 지원방안 Δ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등에 대한 양질의 인력 육성 및 공급 Δ스마트시티 추진을 통한 IT수요발굴 Δ3D프린터 컨설팅 및 장비대여 연계사업과 서비스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관련기관에게 협조요청을 하고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울산 VR·AR제작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입주공관과 기술개발환경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기업의 중장기 지원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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