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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시, 지역건설업체 살리기 다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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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건설업체와 지역건설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지역자재 80% 이상 사용,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배정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주시가 민간 건설업체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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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전주지역에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시공 중인 민간업체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한 민간업체는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광신 종합건설, 현대비에스앤씨, ㈜유탑 건설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건설회사들은 지역자재를 80% 이상 사용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 배정되도록 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를 필수 참여하도록 하고 저가 하도급을 지양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협약에 참여한 민간건설회사의 사업승인과 착공 설계변경 등 인허가 업무를 최대한 단축하고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주택 건축 건설 활성화를 위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사업을 외지 업체가 시공할 경우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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