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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성고 학생들 회복단계…연고지 병원 이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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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 펜션 참변으로 강릉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중 1명이 추가로 물을 마실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

뉴스핌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 치료실.[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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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릉아산병원은 학생들 모두 회복단계를 보이고 있으며 의식을 회복한 학생은 심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의식이 호전될 때까지 고압산소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식을 회복한 학생들은 보행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고압산소치료는 하루 4차례 집중 치료하고 있으며 회복단계에 있는 학생은 연고지 병원 이송도 검토하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일산화탄소와 헤모글로빈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고 있는 단계고 내과적인 검사와 함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일산화탄소 흡입을 했음에도 회복속도가 다른 이유는 일산화탄소 흡입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으로 25~45% 차이가 있다”고 덧 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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