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임직원 성금 3억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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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삼성重 임직원 성금 3억2000만원 기탁

경남 거제시에 사업장을 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3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에 써 달라며 희망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지원, 취약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늘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같이 전했다.

◇거제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거제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경남 거제시는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창립 총회를 열고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 갈 부회장, 이사, 감사, 사무국장 등 14명의 임원들에게 위촉장·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감사 선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수년간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행정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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