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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가 19일 '제260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2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6421억원으로 의결하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은 146억원으로 확정했다.

2019년도 본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당초 예산액인 5576억 원보다 262억원이 증가한 5838억 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565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82억원이다.

조규철 군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각종 사업 및 군정 현황을 본청과 읍·면이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총 74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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