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9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금융을 활성화 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12.19.(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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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9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금융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8년 금융사업에 대한 총괄 평가 보고로 시작됐다.

올해 전북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추구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부담 해소를 위해 51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 관련 자금에 30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이어 2019년 3대 중점 추진 사항인 소비자중심경영, 포용적 금융, 중소기업과 농업인을 위한 자금지원과 2019년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도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 중점 과제로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 인증 이후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전북본부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전북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5000억원 이상의 여신 지원을 계획했다.

이 밖에도 농협 본연의 임무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 발전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이날 소비자 보호를 넘어서 소비자 중심경영으로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포용적 금융'에 적극 동참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 애로와 금융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서민 금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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