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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화문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홍보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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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막식에는 한완상 위원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위원회 홍보대사인 래퍼 비와이, 분과위원장(윤경로, 김호기), 박유철 광복회장,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 그리고 임시정부 유공자 후손 2명 등이 참석한다.

특별히 김구, 안중근, 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없는 민초들을 재현한 동상 퍼포머들이 제막식을 함께 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이 과거 선조들의 희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날 공개될 홍보탑은 상해 임정청사를 모티브로 해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정 수립의 유산을 시각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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