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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자랑스러운 연세인 강경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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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2019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문회는 이날 "강 장관이 우리나라 외교부 첫 여성 장관으로서 그동안 유엔에서 활동하면서 국제외교 무대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감한 외교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강 장관은 1973년 이 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은 1973년부터 동문 중 국가·사회·모교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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