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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비전과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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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실정에 맞춰 발굴한 4개 분야 44개 사업 점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기본 계획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발전 전략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I-KOREA 4.0,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열어 가는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고 국가정책 기조 변화에 맞춘 정보화 추진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주요 골자는 ▲김제시 대내·외 환경 및 정보화 현황, ICT 기술변화 현황 분석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정보화 비전과 전략, 추진목표 수립 ▲연차별·단계별·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및 효과 분석▲정보화에 의한 행정 및 대민서비스 개선, 실행방안 수립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한 정보화 현황과 수요에 대한 설명과 지역 실정에 맞춰 발굴한 4개 분야(행정, 생활안전, 경제·산업, 교육·복지) 44개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또 과학기술과 ICT로 열어가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선진사례 분석과 발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 등도 이뤄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내년에 최종보고회를 하고 기본계획서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ICT 과학기술 환경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업들을 스마트하게 바꾸고자 지역 정보화 기본계획 용역이 이뤄진 만큼,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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