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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단디벤처포럼 "부산 창업기반 다진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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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투자로드쇼' 개최.. 6년간 34개 기업 144억원 유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오후 부산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올해를 결산하고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2018년 단디벤처포럼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디벤처포럼에 따르면 그간 6년의 운영기간 동안 130여개 기업의 IR발표를 통해 34개 기업이 144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VC 후속투자 포함)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다섯 번의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투자유치 희망기업들과 다양한 투자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초기 창업자들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시작으로 단디벤처포럼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멘토링 시간은 전문적인 투자자를 만나기 어려운 걸음마 단계의 극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가들을 위해 현업에서 뛰고 있는 전문투자자를 초청, 투자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지난 6년간 단디벤처포럼이 지역 청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들을 위해 뛰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포럼 운영에 공로가 큰 운영진(기업·대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조종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그간 지역의 창업기반 조성에 단디벤처포럼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청년창업인들의 열정 어린 헌신이 더욱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부산시 등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창업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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