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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과천시, 공공주택지구 포함..."자족기능·교통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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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과천시청. © News1


(과천=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자족기능 확충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과천·주암·막계동 일원 155만㎡가 택지지구로 지정돼 공공주택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 면적의 24%인 37만2000㎡를 자족용지로 확보했다. 이곳에는 첨단지식산업센터, 의료 바이오 단지, 글로벌 창업·연구 센터, 교육·연구시설, 복합문화관광단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과천~위례선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과천~송파민자도로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재천 복원을 통한 도심형 친수공간 조성,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지식정보타운~원도심~사업지구 간 내부 도로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종천 시장은 “정부청사 이전 등 행정도시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새로운 도시 비전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에 공동사업을 요구해 반영됐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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