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 혁신 주체 간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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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9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에 최근 신축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아이큐브'(I-Cube)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I-Cube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류 공간 제공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해 기업 성장 촉진하기 위해 부산특구에서 운영하는 협업공간이다.

이 곳은 Individual·Meeting·Free·Canteen·Easy Zone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Individual Zone은 개인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예비창업자 등의 업무 공간으로, Meeting Zone은 회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Free Zone 평상시에는 소규모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하면 강연,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한다.

Canteen과 Easy Zone은 I-Cube 이용자들이 휴식과 재충전 공간으로 제공했다.

부산특구본부는 I-Cube 개관을 시작으로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광 진흥재단 이사장은 "I-Cube는 다양한 혁신 주체별 니즈에 대응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은 물론이고 동남권 기술사업화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1월 부산특구 지정 후 이달 들어 100번째 연구소기업이 설립, 이날 양성광 진흥재단 이사장과 송한욱 부산특구본부장, 티허브 등 창업·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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