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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수원시 청소년 정책, '청소년의원'들이 만들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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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열고 청소년 정책의제 심의·의결

뉴스1

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본회의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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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청소년의회가 19일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고 2019년 청소년 정책의제를 심의·의결했다.

청소년의원 전원(37명)이 참석한 이날 본회의에서 의회운영·문화체육·교통환경·교육안전·사회진흥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4개 위원회가 내년 청소년 정책의제와 세부정책과제를 심의·의결했다.

정책의제로는 Δ청소년이 만드는 문화도시(문화체육) Δ청소년이 안전한 교통도시(교통환경) Δ다시 시작하는 청소년 성교육(교육안전) Δ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회(사회진흥) 등 4개가 선정됐다.

세부정책과제로는 Δ청소년도 즐기는 맞춤형 수원화성 문화 콘텐츠 Δ청소년을 위협하는 불법 주차 이제그만 Δ청소년 교통안전 홍보 Δ오늘의 성교육 시작하기 Δ청소년 근로지원센터 조성 등 12개가 선정됐다.

청소년의회는 의결된 정책의제와 세부정책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내년 1~11월 설문 조사·홍보 캠페인·전문가 인터뷰·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12월에 본회의를 열어 최종 정책을 선정해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의 정부'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인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중심이 된 청소년 시정 참여기구다. 만 12~18세 시 청소년 37명으로 이뤄져 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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