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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건립 방향 제안" 청주시청사 건립특위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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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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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건물을 철거하지 않은 채 통합 신청사를 건립할 것을 제안했던 충북 '청주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가 사실상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청사건립특위는 19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활동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청사 건립에 필요한 사안들을 종합해 청주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크게 시청사 공간활용 방안과 설계 시 고려 사항, 본관동 존치에 따른 활용 방안, 구도심 활성화와 전략적 도시디자인과의 조화, 기존 공공청사의 차별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같은 제안을 신청사 건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예정지 매입 작업 등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청주시는 현 부지를 중심으로 2만 8450㎡ 부지에 늦어도 2025년까지 문화기능을 겸비한 복합건물인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시청사건립특별위원회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강제로라도 보존할 수밖에 없다는 문화재청의 입장을 받아들여 현재의 본관 건물을 존치한 채 신청사를 건립하도록 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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