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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스위스 바이스트로닉, 송도에 투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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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단 내 3360㎡ 부지/한국법인 본사·전시장 등 조성/2019년 착공… 2020년 개소 계획

세계 3대 금속가공시스템 기업으로 꼽히는 스위스 바이스트로닉(Bystronic)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대규모 전시·교육 센터를 세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박익순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스트로닉이 100% 출자한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3360㎡에 한국 법인 본사와 전시장, 교육센터, 부품실 등을 내년 착공해 2020년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바이스트로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건립한 전시·교육센터 중 최대 규모다.

김진용 청장은 “바이스트로닉뿐 아니라 아마다, 오쿠마 등 공작·가공기계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를 속속 결정하고 있다”며 “글로벌 첨단기업의 지역본부를 유치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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