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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박수관 신임 부산경총 회장, 내달부터 직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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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선임 절차는 내년 2월 정기총회서 처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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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는 19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에서 '제62회 부산경영자총협회 이사회'를 열고 박수관 회장((주)와이씨텍)이 내년 1월부터 부산경총 회장직무를 수행하고 정식 선임 절차를 2월 정기총회에서 마무리하기로 의결했다.

부산경총 이사회는 성원보고와 개회 인사, 최근 노사관계 동향 보고에 이어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추인하고 임원 보선 건을 심의했다. 이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내용도 보고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약 3년 9개월간 부산경총 회장직을 맡아온 박윤소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올 연말까지만 직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부산경총은 지난 6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박수관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내년 2월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 박 회장의 임기는 잔임기간인 2021년 2월까지다.

신임 박 회장은 "부산경총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국경총,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노총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와 회원사의 발전, 노사문제 등의 해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부산경총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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