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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 옥천지역 73개 기관ㆍ단체장으로 구성된 옥천사랑협의회는 19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300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1월 옥천사랑협의회 결산회의 때 다수의 회원들이 입을 모아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참여 가정과 다문화가정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종 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한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사랑협의회는 1983년 지역 기관단체의 상호친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개발협의회로 발족한 이후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순수한 개인회비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2013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지역 저소득가정을 후원했다.
2015년에는 성인야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자립자활센터를 돕기 위해 센터에서 제조ㆍ판매하는 천연비누를 구입, 지역의 복지시설에 배부하고, 지난 해에는 저소득가정에 소화기와 감지기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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