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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열정! e경영인]통기타 전문 브랜드 '로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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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꼭 맞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악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통기타 전문쇼핑몰 '로그몰' 최성일 대표는 기타마다 재질과 제품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보다 보디, 그립감, 소리 등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해 창업 15년째를 맞이 했다.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활용해 쇼핑몰은 운영하는 그는 다른 온라인쇼핑 채널에 입점해 판로를 다양화하기 보다 오직 자사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만 고수하고 있다.

취급 제품은 오직 통기타와 액세서리를 고집한다. 관리비용과 시간, 치열한 가격경쟁 탓에 수익이 감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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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로그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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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몰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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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전문성을 키울 수 없다고 봤다. 오히려 실용적인 자체브랜드(PB)를 지속 개발하고 좋은 품질 제품으로 꾸준하게 단골을 늘려나가고자 노력했다.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뜻은 적중했다. 기타 연주자 사이에서는 '로그몰엔 없는게 없다'고 할 정도로 통기타 분야에서 단연 독보적 자리를 차지했다.

로그몰은 현재 1500여 종류 통기타 관련 액세서리를 보유했다. 특히 로그기타, 클래식 소토보체 등 PB를 제작해 판매하며 고객에게 큰 인기다. 평균 30~40년 숙련된 기타 장인이 국내에서 소규모로 제작한다.

로그몰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려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도 공을 들인다. 지난 2007년부터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다. 정직하게 벌어 이윤을 남기는 한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최 대표 경영철학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 대표는 “로그몰을 사랑해주는 고객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전문성을 키워 로그몰 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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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몰 오프라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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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몰 오프라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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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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