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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남양주서 보일러 연통 분리돼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 '강릉 펜션 사고' 악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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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보일러 연통 분리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일가족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50분경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A(47)씨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두통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가족 모두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A씨 집 아파트의 보일러 배기관(연통) 연결 부분이 이탈돼 일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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