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목포대, 시무식 및 청렴문화·갑질근절 선포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0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국제컨퍼런스룸에서 박민서 총장 등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청렴 문화·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순서는 국민의례, 교직원 시상, 청렴?갑질 근절 선포식 및 서약, 신년사,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직원 시상에서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표창에 정보전산원 김연우 팀장(정보보호 유공)과 재무과 정미선 주무관(대학회계제도 정착 기여 유공)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총장 표창인 대학 업무 성과 유공 교직원 분야(조교 포함) 표창에는 기획평가과·윤형석·유경희, 도서관 안준식, 제3행정실 김정희, 총무과 최금신, 교무과 범철준·유진우 컴퓨터공학과 홍가예, 약학과 송하미 등 9명에 대한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

또 청렴 문화·갑질 근절 선포식에는 박민서 총장을 비롯한 처·국장 등 7명의 본부 보직자들의 서약 집행과 최승복 사무국장과 박향숙 팀장이 대표로 청렴 문화·갑질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교직원이 결의하며 청렴한 업무 수행과 상호존중·배려하는 대학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했다.

박민서 총장은 “총장 공석 9개월 동안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우리는 모두 대학의 주인이자 지역의 리더라는 마음으로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교직원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과 더불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