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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佛 '노란 조끼' 8차 집회 5만 명 참가...곳곳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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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노란 조끼'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으로 돌아선 가운데 8차 집회가 토요일인 어제(5일) 프랑스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5만 명이 참가해 지난해 11월 시위가 처음 벌어졌을 때보다는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를 비롯해 루앙, 툴루즈 등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빚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평화롭게 시작됐으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일부 시위대가 집회 허가가 난 도로에서 벗어나려고 하자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마크롱 퇴진' '사회정의 실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을 공격했고, 경찰은 최루가스와 고무탄, 물대포를 동원해 시위대를 진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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