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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비서실장 내정' 노영민, 김정은 방중으로 지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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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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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에 내정된 노영민 주중 대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귀국을 잠시 연기했다가 8일 오전 서울로 향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노 대사가 비서실장 내정에 따라 7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확인되자 일단 귀국을 미루고 상황 처리에 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오는 10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잡혀있는 등 청와대 참모진의 수장으로서 새 업무가 산적한 만큼 귀국을 더이상 늦추지 못하고 8일 오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노 대사는 전날 김정은 방중 가능성이 전해지자 환송 인사를 미루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 측과 접촉해 상황 파악에 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은 7일부터 10일까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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