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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文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등 靑 참모진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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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를, 정무수석비서관에 강기전 전 의원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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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무수석에 강기정,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교체 인사를 단행행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를 지명했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강기정 전 의원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충북 청추 출신인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맡고 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 2017년 대선에선 조직본부장 등을 맡아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원조 친문'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고 각종 국정 운영을 도울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 신임 정무수석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동(同)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선(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서울 출신인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MBC 사회부와 문화과학부, 미국 LA 특파원, 논설위원을 역임한 언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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