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신임 비서실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노영민입니다.
사실 문재인 정권은 인수위 없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초기에 청와대를 세팅하는 데 있어서 정말 어려웠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임종석 실장님을 비롯한 1기 비서진들이 잘 세팅해서 안정화시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인추위라고 그랬죠? 생각해 보니까 인수위입니다.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러다 보니까 참 두렵기도 합니다.
그 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고 합니다.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좀 일찍 와서 몇 방을 들러보았습니다마는 춘풍추상이라는 글이 다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인춘풍 지기추상을 아마 줄여서 춘풍추상이라는 그러한 사자성어를 쓴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 비서실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그런 사자성어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비서일뿐인 겁니다.
그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강기정 / 신임 정무수석]
우리도 악수 한번 합시다.
우리 임종석 비서실장님과 특히 한병도 정무수석님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실장님께서 검증된이라는 표현을 저에게 붙여주셨어요.
그런데 실은 대통령께서 2015년 당대표 하실 때 정책위의장을 맡았을 때 공무원연금이라는 정말 손에 들기도 싫은 이런 이슈를 제가 대표님 당시에 모시고 나름대로 215일 동안 했던 그 기억을 대통령께서 기억을 아직 잊지 않고 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정무가 뭘까, 정무수석이 무엇을 하는 일일까라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거다. 정책이 날것으로 막 다니면서 국민들과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국민들이 이해 못하는 그런 것을 저도 한 3년여 밖에 있으면서 지켜보게 됐습니다.
대통령의 뜻을 잘 국회에 전달하고 국회의 민의를 또 역시 대통령님께 잘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윤도한 / 신임 국민소통수석]
윤도한입니다.
대형 사건 사고 현장도 아닌데 이렇게 기자들이 많은 건 저는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이 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기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같이 소통하는 그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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