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 文대통령, 설 전후 개각 전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선임하는 등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국회의원,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20개월 만에 청와대 비서실 수장과 핵심 참모를 교체하면서 2기 청와대가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됐다.
문 대통령은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청와대 비서진도 조만간 개편한 뒤 설 전후로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교체 대상으론 재임 1년반을 넘긴 장관이 우선 거론되며 중폭 이상 개각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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