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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박지원 "개각은 노영민 비서실장 첫 업무평가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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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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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9일 “개각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업무 평가의 첫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비서실 개편은) 큰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들꼐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은 능력을 갖춘 분들”이라면서도 “원조친문 세력의 포진”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새로 임명된 노영민·강기정 두 분은 강경한 운동권 출신”이라며 “개혁적일 수도 있고 강경 정책으로 비서실이 국정을 드라이브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윤영찬 전 수석에 비해 모든 면에서 후한 평가를 하기에는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도 집권 3년차 국방장관에 민주당 출신 전 의원을 검토한다고 한다”며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조각에 가깝도록 내각과 비서실의 새 모습을 국민에 선보이고 정책전환을 결단, 대통령께 건의해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집권 3년차의 모습을 국민께 선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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