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임종석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1.08.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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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청와대 비서진들과 일일이 인사를 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고, 오전 9시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티타임 회의를 가졌다.
티타임 회의 직후 노 실장은 청와대 여민관에 위치한 모든 비서관실을 방문했다. 비서관, 행정관, 행정요원 등 청와대 직원 400여명과 모두 악수했다.
노 실장은 수행하던 한 행정관은 "오늘 만보행군을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민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데, 각 비서관실을 모두 계단으로 다녀 힘들었다는 취지다.
한편 노 실장의 선임은 전날 발표됐지만 임기는 9일부터 시작했다. 8일 자정까지는 임종석 전 실장의 임기였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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