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커피©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음악평론가이자 커피로스터인 조희창 씨가 커피와 클래식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베토벤의 커피'를 펴냈다.

조 평론가는 경남 양산 통도사 강변길에서 동명의 음악카페 '베토벤의 커피'를 경영하고 있다.

책은 커피라는 기호품과 위대한 음악가들이 남긴 명곡들을 씨줄과 날줄로 연결했다.

저자는 브라질 원두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떠올리고 카페라테와 말러 교향곡을 하나로 묶는다.

각 글의 끝마다 '놓칠 수 없는 음반'과 '유튜브에서 보고 듣기'를 실어놓았으며 본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해당 영상을 곧바로 감상할 수도 있다.

◇베토벤의 커피 / 조희창 씀 / 살림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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