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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년 가게
대중을 위한 최초의 재즈클럽, 여전히 사람의 손으로 쇠를 다루는 대장간 등 역사가 오래된 가게의 탄생과 성장,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서울이 도시로서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은 골목마다 숨어 있는 이런 백년 가게들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인우 지음. 꼼지락.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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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도유망한 하버드대 뇌과학자는 어느 날 아침 좌뇌가 손상되는 뇌졸중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관찰하며 담백하게 써내려간 투병기이다. 그의 이야기는 테드(Ted)에도 소개돼 5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윌북.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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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 3
젊은 역사학자인 저자가 1000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와 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그는 구미 중심의 냉전질서로 유지되던 이제까지의 세계체제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대반전이 일어날 조짐이 유라시아 곳곳에서 관찰된다고 주장한다. 이병한 지음. 서해문집.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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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본 역사
육지에 기반을 둔 국가 중심의 기존 역사와 달리 이 책은 바다를 육지의 부속물이 아닌 주체적인 역사 공간으로 제시한다. 상인과 해적, 승려, 선교자, 이주자 등 다양한 개인과 집단이 경쟁하고 공존한 동아시아 바다의 700년 역사를 추적한다. 하네다 마사시 엮음. 조영헌·정순일 옮김. 민음사.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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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개 잡학 사전’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자 공감능력이 뛰어난 개의 행동과 감정을 ‘마음이론’으로 들여다본다. 마크 베코프 지음. 장호연 옮김. 동녘사이언스.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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