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시작된 셧다운 사태 이후 연방정부 공무원의 첫 봉급날인 현지시각 11일, 80만 명에게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연방수사국과 교통안전국 등 42만 명은 '필수 직군'으로 분류돼 셧다운 이후에도 일은 하고 있지만, 임금은 받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건설비용 57억 달러를 넣지 않은 예산안에는 서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비효율적인 장벽 건설 예산을 용인할 수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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