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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황창규 "KT 통신구 화재 피해상인에 적극적·전향적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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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협의체 요구 있으면 KT 빅데이터 오픈해 보상하겠다"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는 유영민 장관과 황창규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황창규 KT회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여솔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은 16일 KT 통신구 화재사고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해 "보상협의체 의견에 따라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보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반 고객의 통신료나 인터넷 이용료 등은 실제 약관을 뛰어넘는 규모로 배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해당 소상공인의 평소 매출액 기준에 따라 배상하면 된다"는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의 주문에 "KT도 빅데이터 자료가 있는 만큼 보상협의체의 요구가 있으면 그 데이터를 오픈해서 보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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