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웨덴식 성평등 교육
신간 ‘스웨덴식 성평등 교육’ 표지 |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의 성평등 교육 지혜를 담은 책이다.
직접 아이를 키우고, 보육교사들도 가르치는 저자들은 성평등 교육에 관심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한 실전적 가이드라인을 얘기한다.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6장에선 젠더(성)의 함정과 난관을 다룬다. 많은 사례를 통해 성 역할 고정관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며 부모와 교사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성평등 교육법을 일러준다.
두번째 부분인 7장에선 스웨덴 유치원들이 어떤 과정과 방법을 거쳐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세번째 부분인 8장에선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성평등 교육의 시작은 간단하다. '여자니까' '남자니까' 하는 표현을 자제하고 성 역할 고정관념이 배어 있는 행동을 피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성차별로 연결되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성평등 교육의 목표는 여아, 남아 따지지 않고 아이를 아이 답게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 스웨덴식 성평등 교육 / 크리스티나 헨켈·마리 토미치 지음 / 홍재웅 옮김 / 다봄 / 1만5000원
sosab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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