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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와 관련한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며, 영화와 다큐멘터리, TV드라마 등도 관련 내용을 다투어 다룰 것이다.
소설 『상해임시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상해임시정부를 다룬 책으로 출간됐다.
책은 일본의 협박과 위협, 방해공작을 뚫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까지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눈물겨운 투쟁을 보여준다.
『상해임시정부』는 작가의 치밀한 고증을 통한 역사와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하지만 전개 방식은 뛰어난 상상력으로 흡사 추적 스릴러와 같은 긴장감을 준다.
일본의 감시와 추적 속에서 싸우는 신한청년당 당원들의 활약을 긴박감 있게 보여주고, 위기와 실패를 겪으면서 고뇌하는 인물들의 심리도 가슴 뭉클하게 드러난다.
저자 정명섭 작가는 역사소설 전문작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다. ㈜고즈넉이엔티, 296쪽, 1만3,000원.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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