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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TF신간] 관계를 잇는 '적당한 거리 두기의 기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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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 | 최영규 기자] 너무 가까워도 탈이 나고, 너무 멀어도 문제인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다. 게다가 그 아리송한 경계조차 우리가 맺는 수많은 관계마다 제각각이니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다. 그런데 경계의 이쪽저쪽에 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택한 거리가 옳다고 말한다.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은 "격이 없어야 관계다"를 주장하고, 거리를 유지하려는 사람은 가까울수록 "선을 지켜야 한다"를 주장한다. 사람들은 이 관계의 아이러니에서 상처를 주고받는다.

과연 서로 상처받지 않으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방법은 무엇일까. 새롭게 출간된 명대성 저자의 '적당한 거리두기의 기술'은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다.

저자인 명대성은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퇴사한 뒤 영어테이프를 파는 영업조직에 들어가 3개월 만에 최단기 팀장이 되는 등 사회 생활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터득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리더십을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책으로 풀어냈다. 지은 책으로는 '반퇴혁명'이 있으며 태국에서도 출간됐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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