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서 선출해
임기는 3월부터 2년간
정 교수 "관광의 사회적 기여도와 역할 늘릴 것"
순천향대 관광학과 교수인 정병웅 교수(사진=한국관광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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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25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제85차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의 정병웅 교수를 한국관광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의 임기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하며, 기간은 2년이다. 정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하는 등 관광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학자다.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과 천안아산경실련 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현재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병웅 교수는 “한국관광학회가 장차 학술분야의 수월성 제고뿐만 아니라 남북관광 등 시대적 현안은 물론이고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의 사회적 기여도와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9월에 창립해 현재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학 분야의 연구 학술지인 ‘관광학연구’를 연 10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영문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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